오픈스페이스 (Open Space Technology)
특징 및 원리
– 한가지 테마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동시에 토의하고자 할때 사용하는 방법임
– 관심있는 주제에 따라 참여자의 이동이 자유로울뿐 아니라 주제 또한 관심에 따라 확산 발전하기도 하는 자기 조직화의 특징을 가짐
이럴때 유용해요
–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한번에 여러 가지로 찾을 수 있는 방법임.
구성
- 형태: Opening| Storming | Sharing | Evaluation
- 규모: 15~1000명
- 소요시간: 30분~300분
- 공간제약: Table, Wall 필요
준비물(1인 기준)
- 포스트잍 여러장
- 보드판 또는 전지 여러장
- 필기구
진행 방법
-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개설한다. 개설자가 포스트잇에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적고 현황판에 붙인다.
- 호스트를 한명 선정한다. 호스트는 자리를 이동하지 않는다.
- 진행자가 질문을 제시하면 서로 아이디어를 풀어내기 시작한다(5-10분 정도). 호스트는 전지를 넓게 활용하며 시각적으로 생각들이 담기도록 한다.
- 제시하는 질문은 ‘나에 관한 것’, ‘우리 조직에 관한 것’, ‘우리 기업에 관한 것’ 형태로 질문의 범위를 넓혀간다.
- 진행자가 그만하면, 호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서로 다른 테이블로 다시 이동한다.
- 호스트는 새로 자리에 앉은 구성원들에게 이전 팀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짧은 시간내에 공유한다. 그리고 구성원들은 이전 테이블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다시 공유해 줌으로써 한꺼번에 여러 테이블에서 일어났던 대화를 모아주게 된다.
- 이 와중에 새롭게 도출되는 생각들을 다시 토론하고 공유한다. 이 액티비티를 2-3번까지 반복한다.
- 진행자는 다음 질문을 제시하고 마찬가지 행동을 반복한다.
- 결과 공유 : 각 테이블별로 호스트가 각자의 테이블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빠르게 공유해 준다. 이렇게 하면 전체 구성원들의 창발된 생각들을 효과적으로 모두 공유할 수가 있다.
- 아이디어 투표 : 쉬는 시간을 주며(화장실 갈 시간으로 이용해도 좋다) 공유했던 아이디어 중 좋은 것들에 스티커로 투표하게 한다. 1인당 여러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스티커는 두 종류의 것으로 하나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하나는 우리가 지금 실행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과 같이 구분하면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도출된 아이디어 중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이것에 집중할 수가 있게 된다.
고려 사항
- 질문의 대답은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어야 한다.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라는 질문에서조차 내가 아니라 우리 회사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답하는 경우가 많다(예: 칭찬 많이 하기.. 이것은 회사가 하자고 하는 것이지 사실 나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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