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공무원이었던 카프카는 매일 출근했고 수영을 즐겼으며 퇴근 후 소설을 썼다. 재즈카페 사장이었던 하루키는 가게 문을 닫으면 식탁에서 매일 소설을 썼다. 그리고 달렸다. 주목할 것은 수영, 마라톤, 소설이 아니다. ‘매일’이다. “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하루가 주어진다. 그리고 그 하루의 일상은 크게 다르지도 않다. 심지어 신체적인 능력이나 정신적인 능력 역시 미미한 수준이다. 주위를 돌아보라. 대부분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떤가.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와 동일한 하루를 보내지만 어떤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내 그들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소위 이룸의 삶을 살아간다. 무슨 차이가 있었던 것일까?

성장하는 사람 – 그렇지 않은 사람 = 습관

사실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하고 있다. 단지 그 매일이 만들어내는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하지만 성장하는 사람들은 이 미미함의 가치를 주목하는 이들이다. 왜냐하면 그 사소함이야말로 차이를 만들어내지만 그 차이는 결코 사소함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보내는 일상을 이룸의 방향으로 가리킬 수 있도록 습관의 나침반을 몸에 지니고 사는 것이다. 삶이 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을 때 우리는 환경을 탓하기도, 심지어 전생의 업보를 탓하기도 한다. 하지만 업보라는 것도 실상은 습관화된 잘못된 행동들이 축적된 것이지 않던가.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우리가 사는 하루는 먹고, 씻고, 일하고, 자는 일들이다. 그런데 이 일상적인 일들이 40%를 차지한다. 놀랍게도 나머지 60프로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들에 의해 채워져 있다. 누구를 만나는지, 어디에서 만나고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지에서부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는지. 목적지로 이동하는 시간동안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잉여나 휴식 시간에는 무엇으로 시간을 보내는지. 하루의 3분의 2에 가까운 적지 않은 시간이지만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렇게 보내는 우리의 일상을 반복적이라는 이유로 무의미하다 나쁘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보다 이 시간들을 조금만 신경쓰면 더 의미있고 성장의 방향으로 돌리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미국 전직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사람들의 성공을 일상에서 내리는 선택의 습관으로 분류했다. 긴급한 일과 긴급하지 않은 일,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로 구분을 하였고, 크게 정말 중요하고 시급한 일에서부터 중요하지도 시급하지도 않은 일까지 네 종류의 사분면으로 구분한 것이다. 모든 선택은 자신의 우선순위에 따라 판단을 내리는 것이지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성공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가장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지점은 어떤 분면에 집중하느냐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급하고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데 집중하는 반면, 그 외의 시간은 중요하지 않고 시급하지 않은 일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었다. 무의식적인 자극에 반응하는 형태로 배고프면 밥을 먹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성공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도 중요하고 시급한 일을 먼저 처리하고자 하는 지점을 동일했다. 하지만 그들이 다른 점은 무의식의 시간을 ‘중요하지만 시급하지는 않는 일’에 일정 이상의 시간을 반드시 할애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 습관의 대상은 바로 독서를 하고 신체 건강을 챙기며 좋은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사람들과 부족을 만들어가는 일과 같은 것들이었다. 즉, 당장 시급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성장시키는 지점에 삶의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현재의 나를 살아가는 대신 미래의 나를 찾고자 했고 그 미래의 내가 오늘을 살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이었다.

삶은 작은 것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이 책은 여러분이 삶에서 그런 사소함의 차이를 만들수 있도록 안내하는 10가지 습관을 모은 도구다. 이 습관의 도구는 이미 십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고 수많은 이들의 성장을 증언한 운동이다. 내가 건강할 수 있도록,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세상에 의미 있는 존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를 챙기는 운동이다. 동시에 나에게 소중한 이들을 챙기는 일이며 그들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약속한다. 일단 시작하는 첫날부터 당신은 달라지는 나를 만날 것이다. 오늘의 당신이 미래를 향하는 대신 미래의 당신이 오늘을 살아가게 할 것이다. 점점 나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게 되고, 나의 주변에는 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현재가 가지고 있는 문제 상황보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들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이것은 노트로서가 아니라 건강한 습관을 키워가는 성장과 성공의 공동체에 관한 것이다. 시작해라. 혼자서 하는 운동은 쉽게 지치지 마련이다. 주변에도 제안해라. 함께 차이를 만들어가자.

세상의 어려운 일은 모두 쉬운 일에서 비롯되고
세상의 큰 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해내려면 쉽게 시작해야 하고
큰일을 이루고 싶다면 작게 시작해야 한다
– 노자 도덕경

 

Add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레츠키를 뉴스레터로 받아보세요!

* = required field

powered by MailChimp!